암과 같은 큰 병에 걸리면 경제활동이 어려워지고 소득이 줄어드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처음에는 견딜만하지만, 치료가 길어질수록 점점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위축되게 됩니다. 경제적 지원 제도가 있다고 해도 '내가 해당하겠어?'라는 생각에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어려움이 닥치면 위축되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 환자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치료비와 가족의 생계입니다. 암 환자의 52.6%가 이를 가장 큰 부담으로 생각하며, 이는 죽음에 대한 공포나 육체적, 정신적 고통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암은 경제적 질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제도를 알아보고 도움을 받으며 어려운 과정을 함께 이겨내길 바랍니다.
암 환자 경제적 위기 보편적 지원 제도
1. 산정특례제도
암 환자 경제적 위기 지원 제도로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 특례제도는 암 환자 누구나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있습니다. 암 산정 특례로 등록된 건강보험 환자는 해당 질환 진료비 중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에 5년간 딱 5%만 본인이 부담하시면 됩니다.
2. 본인 부담 상한제도
본인 부담 상한 제도도 암 환자 누구나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고 1년간 환자가 부담한 건강보험 본인 부담 진료비 총액이 소득 수준에 따라서 정해진 본인부담금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에 공단에서 일부 부담을 해주는 제도인데요. 2024년 기준으로 10 분위가 808만 원이 본인 부담 상한액입니다.
예를 들면 본인 부담 진료비 5% 해당하는 총액이 10분위의 경우에 808만 원을 넘어서는 순간 넘은 금액에 대해서 공단에서 일부 상환을 해주는 제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정특례제도 같은 경우에는 암 환자에게는 거의 자동으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크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 부담 상한제에 대해서는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 아래 국민건강보험공단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 1577-1000 또는 진료받는 병원 사회복지사와 상담하시면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3.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현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암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희귀 질환 중증 난치질환 등 소득 재산 기준 및 의료비 발생 수준에 따라서 우리 가구가 지출한 의료비에 일부를 지원받는 제도입니다. 연간 180일 이내에서 3천만 원까지 한도로 소득 수준에 따라서 의료비의 50%에서 8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 1577-1000 혹은 보건복지 상담센터에 연락하여 문의하시면 됩니다.
4.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제도
의료급여 수급자나, 차상위인 분들은 사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혜택을 좀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즉, 건강보험 대상자 같은 경우 본인부담금 5%를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경감 대상자에게는 중증 요양급여를 0% 받겠다. 그러니까 5%에서 0%로 깎아주겠다는 것입니다. 연간 최대 300만 원 비급여까지 포함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분들은 꼭 확인하여 지원받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주소지 관할 보건소
5. 긴급복지 의료지원 제도
암 환자분들 중 수술이나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은 소득 및 재산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긴급복지 지원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최대 300만 원까지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입원 기간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퇴원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퇴원이 임박한 시점에 신청하면 심사 지연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보건복지 상담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시군구청에 긴급복지 지원 제도 담당자에게 상담 받으시면 됩니다.
5. 긴급복지 경제 지원 제도
암 치료 과정에서 경제활동이 중단되거나 생계비가 필요한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는 환자분들을 위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분들이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긴급복지 지원 제도를 통해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검사비, 치료비, 약값 등 의료 서비스와 생계, 의료,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갑작스럽게 생계 위기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문의 : 보건복지 상담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6.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생계가 곤란한 암 환자들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합니다. 지원 여부와 지원 금액은 소득 인정액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소득 인정액에 따라 각기 다른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 :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번 생계 의료 교육급여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 문의 : 주거급여가 필요하신 분들은 마이홈 콜센터 1600-1044번으로 하시면 됩니다.
7. 간병인비 지원
입원 치료 중에는 환자 혼자 병원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개인과 가정의 상황에 따라 가족과 친인척으로부터의 간병이 어려워 간병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부 경기도에서는 병원비보다 더 나올 수 있는 간병인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문의 : 주거지 보건소 또는 병원 의료사회복지팀에서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8.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는 만65세 이상 또는 만 65세 미만이더라도 노인성 질병을 앓는 분들이 그 대상이고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신체활동 가사 활동인지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문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9. 기타 지원
- 사단 법인 지원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암 환우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치료의 의지를 증진시켜 건강한 삶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수술비 및 병원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문의 : 대한암협회 http://www.kcscancer.org/ ☎ 02-2263-5110
- 국가암정보센터에서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그 지인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완화시키고 그리고 암 환자가 치료된 이후에 다시 일상으로 정상적으로 복귀하는 그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 : 국가암정보센터 www.cancer.go.kr
국가암정보센터
국가암정보센터
www.cancer.go.kr
- 장애 연금 및 암 환자 소득공제 혜택은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장애인 증명서를 통해 항시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임이 확인되면, 의료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 한국납세자연맹 https://www.koreatax.org/tax/index.php3
한국납세자연맹>조세개혁운동
세무조사 교육,세무조사 선정부터 마무리까지,조세형사법 세무조사의 적법 방어,사업주가 알아야 하는 노동법,조세판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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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호스피스 센터는 생명이 위독한 환자와 그 가족에게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통증 완화, 증상 완화, 심리적 및 사회적 지원, 영적 돌봄 등의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 : 중앙 호스피스 센터 https://hospice.go.kr:8444/?menu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