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모바일티머니 다운로드 및 실물카드 판매처 충전 혜택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 당신, 한 달 교통비가 얼마나 나오시나요? 교통비는 줄이거나 대체하기 어렵고, 특히 학생, 취준생, 사회초년생과 같은 청년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에서 7월부터 '기후동행카드'라는 혜택이 대폭 확대된 교통카드를 출시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지하철, 버스, 따릉이, 그리고 10월부터는 리버버스까지 원스톱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의 혜택, 모바일티머니 다운로드, 실물카드 구매처와 충전하는 곳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7월부터 단기권 종류 확대

기후동행카드 기존의 30일 단일권종에서 벗어나, 1~7일 단기권으로 세분화되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단기권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1일권: 5,000원

▶ 2일권: 8,000원

▶ 3일권: 10,000원

▶ 5일권: 15,000원

▶ 7일권: 20,000원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기종에 한하여 '모바일티머니' 앱을 다운로드하여 기후동행카드를 충전 후 사용하면 됩니다. (계좌이체, 체크, 신용카드 결제 가능)

다만, IOS 기반 휴대전화 사용자와 디지털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실물카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실물카드는 1호선(서울역~청량리역), 2~8호선 지하철 역사 내 고객안전실 및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티머니 카드를 발급받으면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기간 만료 전 재충전하여야 합니다. (사용기간 만료 5일 전부터 재충전 가능합니다. 다만 00시 ~ 04시까지 재충전 서비스 이용이 불가합니다.

구매한 실물카드는 한번 구매하여 매달 영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실물카드 3,000원 별도 구매가 들어갑니다. (현금, 체크카드, 신용카드 결제 가능)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들은 7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55,000원 (따릉이 미포함)

▶ 58,000원 (따릉이 포함)

청년 할인은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해야 하며, 실물카드 이용자는 사전에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한 카드만 할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7월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한 시민들은 다음과 같은 문화시설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대공원: 50% 할인

▶ 서울식물원: 50% 할인

▶ 가족뮤지컬 '페인터즈': 20% 할인

7월부터 기후동행카드는 자율주행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10월부터는 한강 최초의 수상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월 3천 원 추가로 리버버스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오는 11월에는 체크·신용카드 결제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카드는 매월 결제일에 이용대금이 자동 청구되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기후동행카드 디자인도 변경됩니다. 서울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적용해 친근함을 더할 예정입니다. 기존 카드도 교체 없이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카카오맵'과 연계한 경로 검색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이용실적과 연계한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을 시작으로 고양시와 협약을 체결한 후, 인접 기초단체와도 밀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환경도 지키고,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지금 바로 사용해 보세요!